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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 후기 (양성 판정)

by 윤쓰다 2022. 3. 9.

 

안녕하세요.
작일, 몸 상태가 심상치 않아서
동네 병원에 방문하여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양성이 나왔지요..

몸 상태가 안 좋으신 분들,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신속항원검사에 대한 글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일주일 정도 전부터
목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았고, (가벼웠음)
평소에 편도염이 자주 걸리는 터라
코로나일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2~3일 정도 지나니
목이 조금 더 아파왔고,
가래도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이때 편의점에서 구입한 자가키트를 이용해
검사를 하였으나 결과는 음성이었습니다.

아픈 정도가 심하지 않아서
음성이겠거니 하며 지냈는데
아프기 시작한지 5일쯤 지나자..
급격하게 몸 상태가 안 좋아졌습니다.

아침에 잠을 깨는 이유가 목이 아파서였고,
목 통증 때문에 침을 삼키지 못할 정도였으며,
가래가 너무 많이 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방탄소년단 뷔님께서
목에 유리조각이 낀 느낌이라고 하셨다는데,
그 표현이 딱 적절한 것 같네요. 아무튼 그렇게 부랴부랴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와야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해준다고 들었거든요.

 

 

 



‘네이버지도’ 앱에 접속하시면


검색바 아래 ‘신속항원검사’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글자를 클릭하면,


신속항원검사


신속항원검사릉 받을 수있는
검사기관이 표시됩니다!
저는 가장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여,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씀드리자
주요 증상과 감염 의심 경로를 묻더라고요.
솔직하게 대답을 드린 후,
의사쌤 방에 들어가 증세에 대해 설명드렸고
잠시 후 다른 방에서 신속항원 검사를 해주셨어요.

신속항원검사는 큰 면봉으로 콧구멍 깊숙한 곳을
문질문질하여 콧물을 묻히는 방식으로 (?)
진행됐어요.
(개인적으로 pcr검사보다 훨씬 안 아팠어요.
의싸쌤께서 면봉을 깊숙한 곳에 넣긴 하셨지만
되게 조심스럽게 천천히 넣어주셔서
그나마 덜 아팠던 것 같아요. )

검사 결과는 거의 1분만에 나왔고요.
양성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깜짝 놀랐습니다 ㅠㅠ
정신차려보니 걸려있는 코로나..

코로나19 검사의뢰서
코로나19 처방전


병원에서 코로나 19 검사의뢰서
(선별진료소 제출용)와 처방전을 주셨어요.

▪️ 병원비(신속항원검사) : 5,000원
▪️ 약국비 : 3,200원

하하 ..
여기까지 신속항원검사 받은 후기였습니다.
서울 뿐 아니라 전국 확진자수가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감염은 순식간인 것 같아요.

다행이도 저는 발열, 도통 등의 증세는 없지만
지인은 관자놀이를 양 옆에서 엄청 세게
누르는 것과 같은 고통을 느끼셨고,
몸살도 심하셔서 침대에서 못 일어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증세는 천차만별인가봐요.

아무튼 아프면 당사자가 제일 고생이니
모두 방심하지 않고 마스크 잘 쓰시고
항상 조심하세요!!
건강하세요!!

#신속항원검사
#코로나검사
#pcr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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