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영화추천 #가버나움 #영화가버나움 #감동영화1 [영화] 가버나움 후기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 오죽하면 어린 아이가 이런 발언을 하게 되었을까. 어린 아이가 본 세상의 참상은 어떠하였을까. 누군가에게 삶이란, 사는 게 아니라 견디는 것이다. 소년의 버거운 삶은 우리를 울컥하게하는 무언가가 있다. 힘겨운 삶 속에서도, 부모의 어긋난 사랑(?)에도 불구하고 소년이 지키고 싶었던 것. 그것을 지켜주지 못한 어른이라 미안한 그런 마음 .. 영화 속, 절대 빠져나올 수 없는 미로. 그것이 가난에의 탈출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보여주는 듯했다. 가난은 사람을 사람답지 못하게 만든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닌 것처럼 만든다. 여기서 생기는 의문, 가난 속에서도 인간이 지켜야할 선은 존재하는가? 무언가 지킬 수 있기는 할까? .... 자인의 부모의 입장도 어느.. 2020. 9.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