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역 베트남 쌀국수집 :: 포안나 PHO ANNA 솔직 후기 (나시고랭 맛집!)

안녕하세용 ᵔᴥᵔ
설 연휴 준비 잘들 하고 계신가요?
저는 고향에 내려가긱 전에
쌀국수를 먹기로 했어요.

베트남 여행 하면서 분짜, 분보,
비빔쌀국수(미꽝1A) 등
다양한 쌀국수를 먹어봤었는데요 !
먹다보니 사랑하게된 쌀국수 ..
쌀국수 먹은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ㅎㅎ

⬇️ 포안나 위치

 

 

 

🫕🫕🫕🫕🫕🫕🫕

고민끝에 고른 곳은 약수역 포안나.
외관상으론 가게가 아담하고 깔끔해 보이네요.

포안나 운영시간이에요.
오픈 - 11:00
마감 - 21:00
라스트오더 - 20:30
월-일 매일 운영한대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해야해요!
키오스크는 가게 입구쪽에 위치해있어요.

저희는
나시고랭 - 8,400원
분짜 - 9,900원
소고기쌀국수 - 7,400원을 시켰어요!
💵 총 25,700원이 나왔네요

참고로 나시고랭은 CNN이 선정한 가장
맛있는 음식세계 2위래요. (인도네시아 음식)
알고 먹으니까 뭔가 더 대단한 음식
먹은 것 같은 기분,,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포안나 인테리어의 포인트는 아무래도
저 위에 있는 베트남 밀집모자 조명(?)
인 것 같아요.
너무 귀엽지 않나요?

테이블 수는 4-5개 정도 되는데요.
1인석이 있어서 좋았어요.
혼밥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

요즘은 혼밥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이런 좌석들이 있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음료냉장고, 정수기입니다.
물, 앞접시, 반찬(양배추)은 셀프바에서
스스로 가져가시면 돼요.

⚠️이용 수칙
1. 소스나 고수는 기본제공 X
2. 1인 1메뉴
3 외부음식 출입금지
4. 음료수는 주문한 후 직접 꺼내 마시기
5. 식기는 주방으로 반납해주기

보통 쌀국수집에 가면 테이블 위에
스리라차나 베트남고추는 있기 마련인데
여긴 비용 추가가 필수인가봐요.
좀 야박한 느낌 ,,, ㅎㅎ

포안나 원산지 표시도 확인하세요!
김치는 안 먹는 게 좋겠네요 ㅋㅋㅋㅋ

👨🏻‍🍳1️⃣ 분짜

분짜는 제가 쌀국수 중에 제일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베트남에서도 자주 먹었었고,
한국에서도 쌀국수집 가면 분짜는
무조건 시켜먹어왔는데요.
여기 분짜는 특출나게 맛있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평타는 친다?
그리고 양이 너무 부실해서 .... 조금 실망.....

참고로 짜조 안에는 해산물이 들어있어요.
해산물 못 드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2️⃣ 나시고랭

다음 메뉴는 나시고랭입니다.
한국인에겐 쌀 들어간 메뉴도 필수잖아요? ㅋㅋ
그래서 쌀국수집 가면 볶음밥 종류의
쌀 메뉴도 꼭 주문하는데요.
포안나 나시고랭 정말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달고 적당히 짜고 (?) 아무튼 맛있었어요.

달걀 터뜨려서 먹으면 더 맛있는 거 아시죠 ~~~?
약수역 포안나 나시고랭 완전 추천추천추천!!!!

👨🏻‍🍳3️⃣ 소고기 쌀국수

다음 메뉴는 포안나 소고기 쌀국수입니다.
이건 기본 메뉴니까 무조건 시켜줘야겠죠 (?) ㅋㅋㅋ 사실 저랑 친구는 식당 가서
무조건 메뉴 3개는 시키고 봅니다...
2개는 아쉽거덩여...

소고기 쌀국수도 시켜보았는데요.
베트남 맛이 강했습니다!
한국화된 쌀국수보다는 베트남에서 먹었던
고수향 진한 쌀국수였어요.
진한 맛의 찐 쌀국수 맛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면발도 탱탱했고요.
베트남 여행 향수에서 벗어나지 못하신 분들이시라면 포안나 소고기 쌀국수를 추천드리고 싶네요!
(저는 아직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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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안나 총평
1. 소고기쌀국수 맛이 베트남에서 먹었던 그맛임
2. 분짜 양이 적음
3. 소스, 고수 비용추가 면에서 조금 야박함
4. 매장 내부 굉장히 깔끔
5. 서비스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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