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박완서수필1 [책]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후기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후기 분야: 에세이 지은이: 박완서 출판사: 현대문학 # 읽은 페이지 : 13~26 "그래도 나는 살아남았으니까 다른 인생을 직조할 수도 있었지만 내가 당초에 꿈꾸던 비단은 아니었다. 내가 꿈꾸던 비단은 현재 내가 실제로 획득한 비단보다 못할 수도 있지만, 가본 길보다는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다운 것처럼 내가 놓친 꿈에 비해 현실적으로 획득한 성공이 훨씬 초라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박완서 작가의 마지막 에세이. 읽는 내내 감회가 새로웠다. 작가님은 어린 시절부터 겪은 일이 참 많았던 것 같다. 그 경험 덕에 작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중학교 때 배웠던 옥상의 민들레 꽃이라는 작품이 아직도 기억 난다. 인간과 인간의 만남, 마음을 주고 받는 것의 의미, .. 2020. 9.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