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붕낮은집1 [책] 지붕 낮은 집 후기 지붕 낮은 집 후기 분야: 소설 지은이: 임정진 출판사: 푸른숲주니어 # 읽은 페이지 : 8~20 '나'의 눈을 통해 본 경미네는 말 그대로 전쟁이었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공간이 맞는가. 안쓰럽기도 한심하기도 했다. 한심했던 이유? 어른들은 가족의 행복과 평안보다는 말을 기르는 것에 정신이 팔려있었기 때문이다. 자녀를 낳았으면 책임을 져야하는 것이 부모의 도리인데 어른 노릇을 못 하고 있었다. 경미는 그런 삶이 얼마나 지겨웠을까. 내가 경미의 입장이었다면 그동안 노력하여 만든 물건들, 일기장, 사진, 선물, 편지 .. 이 모든 것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을 것이다. 경미의 눈에 어른들은 그저 말의 종 노릇을 하는 인간들이었을지 모른다. # 읽은 페이지: 20~34 "부자로 평생을 사는 일은 아마도 편안.. 2020. 9.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