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러/범죄 드라마] 악의마음을읽는자들 :: 등장 인물 vs 실제 인물과 비교

 

"프로파일러/범죄 드라마,

악의마음을읽는자들

실제 인물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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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마음을읽는자들

대한민국 전국민을 공포에 떨게 만든 원인 모를 연쇄 살인이 계속되던 때,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가 등장해 연쇄살인범들의 심리를 분석하기 시작한다. 보통의 생각과 마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연쇄살인마들의 심리를 이해해야했던 프로파일러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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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영 역 (배우 김남길) - 실제 인물: 권일용

 

송하영 역(배우 김남길) / 실제 인물: 권일용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송하영 역을 맡은 배우는 배우 김남길이다. 실제 인물은 권일용 님으로 표창원 님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제일 가는 프로파일러로 유명하다. 그동안 출연하셨던 라디오스타, 그알 유튜브, 유퀴즈 등에서 유쾌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셨었기 때문에 드라마 속 송하영과 조금 대비되게 느껴지기도 했다. 한 가지 놀랐던 것은 경찰 현직에 계셨을 때 어쩌다보니 프로파일러가 되었고, 프로파일러가 되었으니 살인자들의 심리를 분석하고, 미제 사건을 해결하려 노력했다.. 정도로만 알았던 그의 업적이 생각보다 더 큰 고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는 사실을 드라마를 통해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 내부의 보수적인 문화 속에서 1호 프로파일러로서 느껴야했던 부담, 모진 시선 등을 이겨내고 지금의 명성을 떨치기까지. 그의 고단했을 시간에 존경을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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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 역 (배우 진선규) - 실제 인물: 윤외출

 

국영수 역 (배우 진선규) / 실제 인물: 윤외출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은 어렵다. 편견과 억압 속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은 더욱 어렵다. 그것을 해낸 분이 윤외출님이었다. 불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사이코패스 성향의 연쇄살인마의 범죄를 다루는 것에 미숙했던 것이 대한민국 경찰의 현실이었다는 사실에 놀랐다. 더 나은 수사 프로세스를 만들어내기 위해, 더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프로파일러라는 존재의 필요성을 외쳤던 윤외출님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그가 없었다면 대한민국 경찰은 여전히 미로 속을 헤매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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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태 (배우 김중희) - 실제 모델: 정남규

 

남기태 (배우 김중희) - 실제 모델: 정남규

정남규 정보

출생: 1969년 4월 17일 (전북 장수군)
사망: 2009년 11월 22일 (향년 40세)
인명피해: 사망 14명 / 부상 19명

드라마를 보며 깜짝 놀랐다. 배우 김중희 님 연기를 너무 잘하신다.. 경희대 연극영화과 클라스인가..? 머리 벗겨진 것까지 너무 완벽하게 묘사(?)하셨다..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신나있는 남기태가 .. 징그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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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춘 (배우 한준우) - 실제 모델: 유영철

 

구영춘 (배우 한준우) - 실제 모델: 유영철

유영철 정보

출생: 1970년 4월 18일 (전북 고창군)
인명피해: 20명 살해
수감처: 대구교도소

인간은 신이 아니다. 하지만 구영춘은 본인이 신이라며 부자와 여성을 벌했다. 경찰은 구영춘에게 신을 자처하면서 본인보다 연약한 노인과 여성만을 범죄 대상으로 선택한 것은 위선이며 나약함이라고 표현했다. 그렇다. 인간은 신이 아니며 자신보다 약한 이를 해하는 자는 인간 또한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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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호성 (나철 배우) - 실제 모델: 강호순

 

강호순 정보

출생: 1969년 10월 10일 (충남 서천군)
인명피해: 10명 사망
수감처: 서울구치소

나철 배우님께 정말 죄송하지만... 조금..아니 조금 많이....닮았...다... 악의마음을읽는자들 제작진분들이 배우들의 싱크로율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다. 두려움에 떨다 세상을 떠난 여성분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이 드라마를 보며 그때 그 시절 그 세상을 자꾸 떠올리게 됐다. 그 시절에 10대였던 나는 세상이 정말 무서웠었다. 지금은 CCTV도 많고, 수사 기술도 좋아져서 범죄를 저지르기 조금은 힘들어진 것 같아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