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준경(拓俊京)
고려시대 무신
동서양 최고의 무사
그가 없었다면 윤관의 동북9성도 없었을 것
이자겸과 인종 폐위하고자 대궐 침입
세도정치하다 탄핵, 유배 > 복권됐으나 곧 죽음
*척준경 무공
척준경 | |
출생 | 1070년경(연도미상) (고려 화애도 곡산) - 가난한 향리이자 곡산 척씨의 시조인 척위공의 아들로 태어남 |
사망 | 1144 음력 2월 (고려 개경) |
본관 | 곡산 (곡산척씨 시조) |
가족 | 아버지: 척위공 / 아내: 제안군대부인 황씨 / 아들: 척순 / 동생: 척준신 |
인생 | 학문을 닦지 못하고 무뢰배들과 교유하다 숙종의 종자로 있다가 *추밀원 별가가 됨 * 추밀원: 고려시대 왕명 출납과 궁중의 숙위·군기를 맡아보던 중추원의 후 * 추밀원 별가: 추밀원 말단 관리 (문관 커리어로 시작해 평장사까지 오름) |
1104년 (숙종 9년) |
‡ 제 2차 여진족 토벌 동여진 정벌에 여러 번 참가하여 승전, 큰 공 세움 |
1107년 (예종 2년) |
‡ 제 3차 여진족 토벌 숙종 승하 후 예종이 17만 대군을 편성하여 여진공을 공격하게 함 척준경, 윤관 활약 |
1108.01 (예종 3년) |
윤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고, 윤관과 함께 여진정벌 참가 ▶ 윤관: 오연총과 함께 정예 병력 8천을 이끌고 여진족 잔당 소탕을 위해 이동하던 중 매복한 여진족의 공격에 지휘부까지 궤멸 ▶ 윤관 주위에 단 10여 명만이 남아 전멸 위기에 놓임 ▶ 척준경: 목숨 걸고 적진 돌파, 10여 명의 목을 베었고 최홍정, 이관진이 병력 수습해 여진 겨우 격퇴 |
1108.02 | 여진 알새가 이끄는 병력 수만이 최홍정이 지키는 웅주성 포위하여 기습공격 (성 점령 위기) ▶ 최홍정이 척준경에게 구원 요청 ▶ 척준경: 혈혈단신으로 여진족 진영 돌파, 정주성까지 달려가 병력 요청하는데 성공 ▶ 척준경, 구원군: 여진군 크게 격파, 웅주성 포위 풀어내는데 성공 |
1108.08 | 함주 전투, 영주 전투: 왕자지, 척준경이 여진족 격퇴 |
1117년 | 급사중으로서 서북면 병마부사 |
1122년 | 위위경 직문하성 |
1123년 | 이부상서 참지정사 |
1124년 | 개부의동삼사 검교사도 수사공중서시랑평장사 |
1126년 (인종 4년) |
▶ 동생, 아들 화를 입음, 본인은 궁굴을 방화함 (땔감 등을 모아서 궁성 동문 동화문 행랑에 놓고 불을 질렀다는 기록 - 반역 열전에 이름을 올림) ▶ 이자겸과 함께 인종 폐위하고자 군사 이끌고 대궐 침입 ▶ 인종: 척준경, 이자겸 사이 이간질 ▶ 척준경: 왕의 권유로 뜻을 바꾸어, 자겸을 잡아 귀양보내고 그 공으로 추충정국협모동덕위사공신이 됨 * 추중정국협모동덕위사공신: 인종이 준 위사공신호. ▶ 세도정치 |
1127년 | 좌정언 정지상의 탄핵을 받고 암타도로 유배 |
1128년 | 곡주로 이배됨 |
1130년 | 죄는 있으나 공도 있기에 처자에게 직전을 돌려줌 |
1144(인종 22) | 복권되어 조봉대부검교호부상서에 기용되었으나 사망 |
동생이 척준경 팬이더라고요 ㅋㅋㅋ 하도 척준경에 관한 글을 써달라고해서 이렇게 시대순으로 정리해 올립니다. 저는 솔직히 척준경에 관해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윤관이라는 위인도 척준경이 없었다면 위대한 업적을 달성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더라고요. 자세한 정보는 아니지만 척준경의 인생이 시대순으로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 궁금하시다면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조선 제일검, 척준경! 너무 멋집니다. (도깨비에서 공유가 척준경으로 나왔었다는 사실을 이번에야 알았어욬ㅋㅋ.. 대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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