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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독후감, 독서토론

[책]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

by 윤쓰다 2020. 8. 30.


추한 인간이 신을 만들고 신은 선악을 만들었다.

그 신은 인간이 닿을 수 없는 선의 영역을 설정하여 인간을 악이라며 정죄하기도 하고

그런 인간을 연민하기도 했다.

인간은 그런 신을 견딜 수 없어서 죽였다.

더불어 선악의 구분도 죽였다.

자기 행위에 대한 무한한 긍정.

그것이 허무한 인생에서 탈피하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초인이 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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