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한 인간이 신을 만들고 신은 선악을 만들었다.
그 신은 인간이 닿을 수 없는 선의 영역을 설정하여 인간을 악이라며 정죄하기도 하고
그런 인간을 연민하기도 했다.
인간은 그런 신을 견딜 수 없어서 죽였다.
더불어 선악의 구분도 죽였다.
자기 행위에 대한 무한한 긍정.
그것이 허무한 인생에서 탈피하고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초인이 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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